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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4 (일)

    홍현희 “다이어트 안하고 10kg 뺐다”…그가 밝힌 ‘세가지 비결’,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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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10kg을 감량한 홍현희. [유튜브 채널 ‘홍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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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최근 체중 49㎏대에 진입한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특별히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지만, 몇가지 습관을 바꾼 뒤 10㎏을 감량했다고 밝혀 그 비결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홍현희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를 통해 체중 감량 근황과 함께 한껏 달라진 생활 습관을 공개했다. 촬영 당일 아침 잰 홍현희의 체중은 49.97㎏이었다.

    홍현희는 “앞자리가 ‘4’자가 된 것을 근 20년 만에 처음 봤다”며 “체중 목표가 있던 것도 아니고 내 루틴과 내 삶에서 건강하게 먹으려고 했던 건데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생활 습관을 바꾸기 시작했을 때 58~59㎏이었다는 홍현희도 처음엔 단순히 체중을 감량하는 데 목적을 두고 극단적인 식이요법을 해 봤다가 결국 생활 습관과 일상 루틴부터 바꾸자고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홍현희가 최우선 목표로 삼은 것은 혈당 관리였다. 혈당을 잡고 관리하면 살은 빠지게 돼 있다는 것이었다.

    그는 혈당 관리를 위해 일단 공복시간을 16시간 정도 길게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다.

    문제는 간헐적 단식을 어떻게 생활 습관으로 유지하느냐였다.

    홍현희는 그 비법으로 ‘오·야·식’을 소개했다. 이는 오일과 야채, 식초의 줄임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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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야식’을 설명하는 홍현희와 남편 제이쓴. |유튜브 채널 ‘홍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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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아침 공복에 좋은 지방, 즉 좋은 기름을 먹었다”며 “뭔가 먹었다는 안도감이 들었고, 공복시간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또 야채는 식사 전은 물론이고 수시로 먹었고, 식사 전 야채는 오이를 추천했다.

    그가 특히 가장 강조한 것은 식전에 먹는 식초다.

    그는 “가장 큰 변화가 식초인 것 같다”면서 “똑같은 음식을 먹었는데 식초를 먹을 때와 안먹을 때 혈당 스파이크(식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졸음이 달랐다”며 “확실히 혈당을 막아준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붉은색 식초인 ‘레드와인 비니거’를 즐겨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식사 전 식초를 마시면 식욕이 자연스럽게 줄어 평소보다 식사량이 감소했다는 것.

    초산이 풍부한 식초는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초산의 주성분인 유기산이 소장에서 당 흡수 속도를 늦춰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초산은 인슐린 민감도를 높여 공복 혈당 안정에도 기여한다. 뿐만 아니라 체내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데 관여해 체중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홍현희는 “생활습관을 바꾼 뒤 먹고 싶은 음식은 마음껏 먹었고 식욕을 억지로 참거나 하지 않았다”며 “자연스럽게 몸에 활력이 생기면서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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