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포근한 휴일을 맞아 도심 곳곳은 바깥 활동하는 나들이객으로 가득합니다.
서울광장에서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를 타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강수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27일)까지 전국적으로 영하권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한파가 물러난 오늘(28일) 가벼운 옷차림으로 스케이트를 즐기는 나들이객이 많이 보입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 19일 문을 열었습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해마다 많은 시민들이 찾는 겨울의 대표 명소 중 한 곳인데요.
내년 2월 8일까지 52일간 운영됩니다.
아이들은 잔뜩 신이 난 모습으로 힘차게 빙판을 누비고 있고요.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간 듯 스케이트 타는 재미에 푹 빠졌는데요.
넘어지고 미끄러져도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밝고 경쾌한 모습으로 새롭게 단장했는데요.
환한 노란빛을 담은 마름모 형태의 링으로 둘러싸여 따스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올해도 이용료는 2004년 첫 개장 때와 같은 1천 원이고요.
헬멧과 무릎보호대 같은 안전용품은 무료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광장 근처에서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과 겨울 간식도 만나볼 수 있으니까요.
환한 조명이 비추는 은반 위에서 겨울 추억을 만들어 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연합뉴스TV 강수지입니다.
[현장연결 양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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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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