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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해양 기술을 개발하는 섬루션(대표 전성환)이 ‘저전력 장거리 통신(LoRa) 네트워크 기반 회수 용이형 친환경 해양 부표 기술’을 특허출원하며 해양폐기물 저감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 스티로폼 부표의 구조적 문제인 유실·표류·미세플라스틱 발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으며, 해양 산업의 관리 효율성과 환경성을 동시에 높였다.
섬루션이 개발한 특허기술은 LoRa 기반 위치 추적 시스템을 부표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부표가 파손되거나 조류·기상 변화로 인해 표류할 경우, 위치 정보가 실시간 전송되어 신속한 회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부표 외피에는 버섯 폐배지, 해조류 부산물 등 농·어촌 부산물을 활용해 만든 생분해성 바이오 복합소재가 적용되었다. 이 소재는 해상에서 자연 분해가 가능해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크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섬루션은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부표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 ▲생분해성 부표 상용화 ▲해양 폐기물 감소를 위한 공공 협력 프로젝트 등 추가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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