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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추진 중인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업무협약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협약에 따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024년부터 3개년에 걸쳐 몽골 현지에서 클라우드 인재 양성 교육과 엣지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구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마스터플랜 수립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연계한 민관 개발 협력 사업 모델이다. 개발도상국의 경제·환경·사회 분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 기업 간 협업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몽골 과기대 소속 클라우드 전문 인력은 지난 6월부터 엣지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환경 개발에 착수했다. 엣지 클라우드는 대규모 데이터를 중앙 서버로 집중 처리하는 방식이 아닌, 데이터가 생성되는 현장 인근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구조로, 처리 속도 향상과 네트워크 효율 개선, 비용 절감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몽골 과기대에 서버와 스위치,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UPS) 등 클라우드 기자재를 설치하고 엣지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환경을 설계·구축했다. 이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동작하는지를 검증하는 절차도 마무리했다. 초기 설계 단계에서는 엣지 클라우드 구축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으며, 주 단위 개발 회의와 월 단위 기술 점검을 통해 완성도와 개선 방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했다.
몽골 과기대는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물리 인프라 구축과 컨테이너 기술을 적용한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운영을 담당했다. 이를 통해 양국 클라우드 전문가 간 기술 교류가 이뤄졌으며 몽골 내 엣지 클라우드 실습과 연구를 위한 인프라도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해당 ESG 이니셔티브는 내년 3년차에 접어들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몽골 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현황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몽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등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부문 사업본부장은 “몽골 현지에 최적화된 엣지 클라우드 환경을 성공적으로 검증해 몽골 클라우드 센터 구축을 위한 기술적인 토대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몽골의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술 교류를 지속해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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