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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1 (수)

    이 대통령, 12·29 참사에 "대통령으로서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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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어떤 말로도 온전한 위로가 될 수 없음을 알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책무를 가진 대통령으로서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9일) 영상 추모사에서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슬픔을 안긴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며 이같이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고 참사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가족의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종합적 지원을 지속 이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희생자를 기리는 최소한의 도리"라며 "모두가 안전한 나라를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제주항공여객기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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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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