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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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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GM 하청노동자 "집단해고 철회·고용승계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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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기자회견하는 한국GM 세종물류센터 하청노동자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집단해고 통보를 받은 한국GM(한국지엠) 세종물류센터 하청노동자들이 원청인 한국GM에 집단해고 철회와 고용승계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GM부품물류지회와 공동대책위원회는 29일 한국GM 세종물류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월 5일 (하청노동자들이) 노조를 설립한 이후 원청사인 한국GM은 하도급사인 우진물류와의 계약을 해지했고 그 결과 120명 전원이 해고통지를 받았다"며 "(이는) 누가 봐도 보복성 계약 해지이고 명백한 부당노동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20년 넘게 이어온 고용승계 관행이 노조를 만들었다고 끊어진다면 이는 반드시 정부가 개입해 고용유지와 일할 권리를 지켜야 할 부분"이라며 "정부는 한국GM의 부당노동행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문제 해결 실마리를 잡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노조는 "노동부·노조·한국GM·새 하청업체가 참여하는 4자 면담이 지난 24일 열렸지만, 한국GM은 구체적이고 책임 있는 답변을 하지 못했다"며 "오늘부터 우리는 집단해고 철회와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무기한 집단농성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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