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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5 (월)

    강훈식 실장, 5.6조 '다연장로켓' 천무 계약에 "K-방산 4대 강국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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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300]

    머니투데이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귀국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12.30.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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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K-방산 4대강국 진입이라는 국정과제가 구호에 그치지 않고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폴란드와 국산 다연장로켓 'K-239' 천무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다.

    강 실장은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길 기자들과 만나 "어제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39억달러, 우리 돈으로 5조6000억원 규모의 천무 유도탄 계약이 체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실장은 이어 "지난 8월 K-2 전차 약 65억달러 계약 체결에 이어 이재명 정부 들어 폴란드와 총 100억달러 이상, 우리 돈으로 15조원에 육박하는 방산협력 계약이 확정됐다"며 "2025년 외국과의 방산 계약 금액은 총 152억불(21조9500억원)이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인 6월부터 그 중 90% 이상인 142억달러의 계약이 체결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내 시장 중심으로, 혹은 일부 국가에 소규모로 진출했던 우리 방위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계기를 만들어준 국가가 다름아닌 폴란드였다. 지난 2022년부터 K2 전차, K9 자주포, FA-50 전투기 등 30조원 이상에 달하는 K방산 제품을 꾸준히 도입해 왔다"며 "폴란드 정부가 K방산의 성능과 신뢰성을 공개적으로 높이 평가, 우리 제품이 주변 유럽 국가와 최근 중남미로까지 대규모로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했다.

    아울러 "정부는 물론 기업과 노동자 모두가 합심해 노력 중"이라며 " 향후에도 주요 국가들과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이 방위산업을 포함한 전략적 경제 협력 분야에 있어서 최적의 파트너임을 확실하게 각인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9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국 정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바르샤바 군사박물관에서 현지 생산 등을 핵심으로 하는 천무 3차 이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규모는 4조5000억원(부가가치세 23% 포함 5조6000억원) 수준이다. 그간의 계약규모를 모두 합하면 약 13조원에 달했다.

    또 강 실장은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지난 28일 1박3일 일정으로 폴란드를 방문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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