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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1 (수)

    트럼프 이름 붙은 '트럼프-케네디센터' 공연 줄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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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워싱턴DC의 대표 문화·예술 공연장 케네디센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이 붙은 '트럼프-케네디센터'로 개명된 뒤 공연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간 30일 재즈 7중주단 '쿠커스'가 31일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신년 전야 공연을 취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뉴욕을 기반으로 하는 무용단 '더그 바론 앤드 댄서스'도 내년 4월로 예정된 창단 40주년 기념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4일 열릴 예정이던 성탄 전야 재즈 콘서트도 주최 측이 센터의 명칭 변경에 항의하며 취소된 바 있습니다.

    #트럼프 #케네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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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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