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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이슈 연금과 보험

    내년 평균 산재보험료율 1.47%…3년 연속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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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제공자 직종별 산재보험료율 올해 수준으로 유지

    더팩트

    고용노동부는 ‘2026년도 산재보험료율’을 31일 고시했다. 내년도 평균 산재보험료율은 1.47%로 2024년 이후 3년 연속 동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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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내년 평균 산재보험료율이 올해와 같은 수준인 1.47%로 유지된다.

    고용노동부는 ‘2026년도 산재보험료율’을 31일 고시했다. 내년도 평균 산재보험료율은 1.47%로 이번 고시에 따라 지난해 이후 3년 연속 동결됐다.

    연도별 평균 산재보험료율은 △2013~2017년 1.70% △2018년 1.80% △2019년 1.65% △2020년 1.56% △2021~2023년 1.54% △2024~2026년 1.47%다.

    노무제공자 직종별 산재보험료율도 올해 수준으로 유지한다.

    노동부는 노·사·공익위원으로 구성된 ‘산업재해보상보험및예방심의위원회’에서 올해 기금 운용 성과와 보험수입 대비 지출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의·의결했다고 설명했다.

    류현철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산재노동자에 대한 안정적인 보호와 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 측면을 고려해 산재보험료율을 올해 수준으로 유지했다"고 말했다.

    산재보험료율은 보험급여 지급, 재해예방 및 재해근로자의 복지증진에 드는 비용을 고려해 매년 결정·고시하고 있다. 산재보험료율은 28개 사업종류별 산재보험료율과 출퇴근 중에 발생한 재해 보상을 위한 출퇴근재해요율로 구성된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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