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5 (수)

    이슈 검찰과 법무부

    법무부, ‘마약 사범’ 재범 방지 총력…교도소 전담부서 신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26년 1월부터 광주교도소 등 4곳 대상

    재활프로그램·전문상담 등 제공 예정

    [이데일리 성가현 기자] 법무부가 최근 급증한 마약류 사범 재범 방지 및 재활을 위해 교정기관에 전담부서를 신설한다.

    이데일리

    법무부. (사진=이데일리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법무부는 2026년 1월부터 마약류 사범 재범 방지를 위한 전담 부서 4개를 교정기관에 신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교정시설 내 마약류 사범이 2020년 3111명에서 2025년 7384명으로 137% 급증했다. 법무부는 지난 2023년 6월 한시 조직으로 ‘마약사범재활팀’을 신설하고 관련 정책을 마련했으나 이를 집행할 교정기관의 전담부서가 없었다.

    이에 법무부는 △광주교도소 △화성직업훈련교도소 △부산교도소 △청주여자교도소 총 4곳에 ‘마약사범재활과’를 신설한다. 심리학 박사, 임상심리사, 중독심리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마약사범재활과에서는 △중독수준별 맞춤형 재활프로그램 운영 △이수명령 집행 △전문상담 △출소 후 사회재활 연계 등 체계적인 치료 및 재활을 실시한다. 단약 유지 등 재활 효과 지속을 위해 출소 시까지 별도의 수용동에서 집중 관리하는 ‘원스톱 체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사회와 완전 격리된 교정시설 내 마약류 사범에 대한 집중적인 치료·재활은 사회적 비용 경감뿐만 아니라 사회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