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호 기자]

사진=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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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 발할라라이징(오딘)'의 2026년 상반기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딘은 오는 2026년 상반기 내 이용자들이 길드원과 협력해 보스 몬스터에 도전하는 신규 콘텐츠 '길드 공허 던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길드 공허 던전에 소환된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 길드 경험치, 길드 주화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다른 서버의 길드와 경쟁하며 거점을 두고 공방을 펼치는 신규 콘텐츠 '월드 거점 점령전'도 개발 중이다.

나아가 신규 클래스(직업)를 포함해 모든 클래스가 각자의 개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스탯과 스킬 전반에 대한 밸런스 조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딘의 세계관을 확장할 신규 전직 클래스를 비롯해 캐릭터를 특별하게 꾸밀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의 아바타 외형도 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에서 새해를 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31일)과 내년 1월1일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는 '광명의 소환권' 66장과 '이벤트용 유일 등급 장신구 선택 패키지' 30개 등을 지급한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향후에도 이용자들이 게임 내 콘텐츠와 스토리를 보다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2026년에 다양한 캐릭터 성장 지원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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