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 복귀 이틀째인 어제(30일) 주변 삼청동에서 시민들과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오후 국무회의를 마친 뒤 김민석 국무총리,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등과 함께 인근 수제비 식당을 찾아 줄을 선 뒤 식사했습니다.
이후엔 바로 옆 총리 공관으로 이동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인사를 나눴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주변 상인들을 격려하고 주민에게 인사를 전하기 위하기 위해 '깜짝 오찬'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총리 공관에서 출입기자들과 다과를 나누며 현안에 대해 대화하기도 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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