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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이슈 통화·외환시장 이모저모

    "시장 안정 목적" 외환당국, 3분기 시장서 17억4500만달러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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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2025년 3분기 외환당국 순거래' 공개

    순매도 규모, 전 분기 대비 2배 이상 확대

    외환당국이 올해 3분기(7~9월) 환율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에서 17억4500만달러를 순매도했다.

    아시아경제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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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2025년 3분기 외환당국 순거래'에 따르면 외환당국은 올해 3분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외환시장에서 17억4500만달러를 순매도했다.

    외환 순거래액은 외환당국의 총 외화 매수액에서 매도액을 뺀 값이다. 순거래액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건 외환당국이 시장에 달러를 팔고 원화를 사들였다는 의미다. ·달러 환율이 3분기 말 1400원을 넘어서는 등 출렁이자 환율 방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외환당국은 4분기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지난해 4분기 37억5500만달러, 올해 1분기 29억6000만달러, 2분기 7억9700만달러에 이어 3분기 17억4500만달러를 각각 순매도했다. 3분기 순매도 규모는 전 분기 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

    한편 한은과 기획재정부는 2019년 3분기부터 외환당국의 분기별 순거래액을 공표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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