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6.2만 원 초과분 교통비 전액 환급
서울교통공사 15개 분야 820명 신입 채용
서울 월세 강남구 97만 원으로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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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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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브리핑]
■ 2026년 세제·복지 개편: 새해부터 대중교통 이용 금액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초과분을 전액 돌려주는 정액 패스가 도입된다.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의 예체능 학원비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되고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 320원으로 책정됐다.
■ 공기업 대규모 채용: 서울교통공사가 사무·승무·차량·전기 등 15개 분야에서 총 820명의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채용형 인턴으로 선발해 3개월간 인턴근무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원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 유통업계 구조조정: 쿠팡의 마진율 인상 요구에 식품 업체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응하는 가운데, 홈플러스는 경영난으로 매장 폐점이 이어지며 입점 소상공인들이 철수에 나서고 있다.
[직장인 관심 뉴스]
1. 6.2만 원 넘는 교통비 환급···초등 저학년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 핵심 요약: 새해부터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국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두의 카드’ 제도가 시행된다. 수도권 기준 일반 6만 2000원, 청년·어르신 5만 5000원을 초과해 지출한 대중교통비는 초과분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자녀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가 자녀 1인당 50만 원씩 추가되며 자녀가 2명 이상일 경우 최대 100만 원까지 한도가 상향된다. 초등학교 저학년(만 9세 미만) 자녀의 태권도·미술 등 예체능 학원비도 15%의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2026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 320원, 월 환산액 215만 6880원으로 책정됐다.
2. 서울교통공사, 820명 신입 채용···다음 달 13일부터 접수
- 핵심 요약: 서울교통공사가 사무·승무·차량·전기 등 15개 분야에서 총 820명의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분야별로는 사무 174명, 승무 207명, 차량 167명, 전기 28명 등이며, 다음 달 13일부터 입사지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청원경찰과 기능인재를 제외한 모든 합격자는 ‘채용형 인턴’으로 선발해 3개월간 인턴근무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원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2월 7일에 실시된다.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수행능력평가 두 과목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3. 새벽배송 장악한 쿠팡에···대기업도 ‘울며 겨자 먹기’ 납품
- 핵심 요약: 쿠팡이 식품 업체들에 매년 마진율 인상을 요구하며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쿠팡의 직매입 방식은 상품을 대량으로 미리 매입한 뒤 빠르게 배송하는 구조로, 가격 결정권이 쿠팡에 집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일부 식품 업체들은 “견딜 수 있는 마진율은 최대 35%인데 그 이상을 요구하면 팔아도 적자”라고 토로했다. 특히 쿠팡이 가장 낮은 소비자 판매 가격을 확인하고 이를 식품 업체가 부담하게 하는 ‘다이나믹 프라이스’가 문제로 지적된다.
[직장인 참고 뉴스]
4. 새해인데 폐업 박스만 쌓여···“당장 어디로 갈지도 막막”
- 핵심 요약: 홈플러스 일산점과 가양점 폐점으로 입점 소상공인들이 철수에 나서고 있다. 10년간 화장품점을 운영한 한 점주는 “다른 자리를 찾기보다 이번에 아예 가게를 접으려 한다”고 전했다. 홈플러스는 12월 폐점한 5곳 외에도 계산·시흥·안산고잔·천안신방·동촌점의 영업 중단이 추가로 예정됐다. 향후 6년간 최대 41개의 부실 매장이 정리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민주노총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는 "인력을 인위적으로 배치하다 보니 그만두는 직원들도 많다"고 밝혔다.
5. 11월 서울 원룸 평균 월세 2.7% 오르고, 전세 보증금 1.8% 내렸다
- 핵심 요약: 지난달 서울 빌라 원룸 평균 월세가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72만 원으로 전월 대비 2만 원(2.7%) 올랐다. 전세보증금은 2억 1063만 원으로 394만 원(1.8%) 내렸다. 월세 가격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강남구로 97만 원이며, 이어 서초구 90만 원, 용산구 86만 원 순이다. 월세 가격이 가장 낮은 자치구는 노원구로 46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세 보증금은 서초구가 2억 6062만 원으로 가장 높고, 강북구가 1억 1322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6. 외국인 비주택·토지 위법행위 88건 적발···수억 원 밀반입해 오피스텔 매입도
- 핵심 요약: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오피스텔·토지 거래 등 1년 치를 기획 조사해 위반 의심거래 88건을 적발했다. 전체 거래신고분 167건 중 52%에서 이상 거래가 포착됐다. 해외 자금 불법 반입, 무자격 임대업, 편법 증여, 대출자금 용도 외 유용, 거래금액·계약일 거짓 신고 등이 확인됐다. 이에 정부는 올 8월 서울·인천·경기 주요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실거주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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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박세은 인턴기자 se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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