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제난과 민생고로 촉발된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셧다운' 명령에 따라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테헤란의 거리에는 상당수 상점이 문을 닫았지만, 곳곳에선 산발적으로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시위 나흘째인 이날은 전국 대학교 10여곳이 동참하면서 지금까지의 상인 주도 시위에 Z세대(1990년대 중후반∼2000년대 초반생)가 가세하는 새로운 흐름을 보였습니다.
과격한 구호도 등장했습니다. SNS에 올라온 영상 속에서 거리 행진하는 시위대는 "올해는 하메네이 도살자 정권이 몰락하는 '피의 해'가 될 것"이라고 외쳤습니다.
이란 정부는 시위의 발단인 경제 문제 해결을 연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리알화 폭락의 책임을 물어 중앙은행 총재를 경질하고 새 총재도 임명했는데요.
그러나 민심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듯 합니다. 이란 시위의 향배에 지구촌의 이목이 쏠려 있습니다.
제작: 김화영·송해정
영상: 로이터 SOCIAL MEDIA·AFP·X @BabakTaghvaee1·@MarioNawfal·@NesaraGesara0·@ShayanX0
quint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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