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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026 더불어민주당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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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병오년(丙午年) 첫날을 맞은 여야는 일제히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개혁 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선에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강조하며 정치의 기본으로 돌아가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주당은 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단배식을 진행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올해는 내란극복과 사법개혁 등 역사적 개혁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희망을 안고 6·3 지방선거에 임해야 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불광불급(不狂不及·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않는다)이란 말을 가슴에 새기고 당원 동지들, 국민들과 함께 열심히 뛸 각오를 다졌다"고 말했다.
정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이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어 경남으로 이동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고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차례로 예방했다. 문 전 대통령이 당의 노고를 치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격려와 덕담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문 전 대통령께서 민주당이 여러 역할을 잘 해줘 감사하다고 격려하셨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026 국민의힘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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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현충원에서 이승만·박정희·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일정을 시작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는 정당이 되겠다고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방명록에 '민유방본 정재양민(民惟邦本 政在養民) 국민을 위한 정치'라고 적었다. 이는 유교 경전에 나오는 말로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고 정치는 백성을 잘 보살피는 데 있다는 뜻이다.
장 대표는 이후 여의도 당사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2026년은 국민의힘이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을 섬기는 해로 만들자"며 "선거의 승리만을 생각하면 패배할 수 있지만, 국민과 국민의 삶을 먼저 생각하면 승리는 따라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해가 바뀐 만큼 심기일전해 당이 계엄으로부터 완전히 절연해야 한다"며 강도 높은 쇄신을 촉구하기도 했으나 장 대표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듣기만 했다.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서왕진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1일 새해를 맞아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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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개혁신당은 1일 이준석 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및 당직자들이 제주 한라산 윗세오름 정상에 등반해 일출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사진=개혁신당 제공) 2026.0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고승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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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지도부는 제주로 한라산 윗세오름 정상에 올라 새해를 맞고 4.3 평화공원을 참배했다. 이준석 대표는 제주를 찾은 데 대해 올해 지방선거를 계기로 당의 저변을 넓히고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 현안을 챙기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2022년 국민의힘에서 지방선거를 지휘하면서 사상 최대의 승리를 만들어냈지만 이번엔 국민의힘과 아주 강한 경쟁을 하겠다"라고도 했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제주=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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