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억 원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강선우 의원을 전격 제명했습니다.
당은 오늘(1일) 저녁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윤리감찰단의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강 의원의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제명 결정은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이 불거진 지 사흘 만이자, 강 의원이 SNS로 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지 4시간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당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대해서도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신속한 징계 심판 결정을 요청하기로 의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 윤리감찰단은 김 전 원내대표에게 불거진 각종 갑질·특혜 의혹은 물론, 공천 헌금 수수 등이 모두 조사 대상이라고 설명하면서도, 감찰 결과는 수사 사항이라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강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김경 서울시의원에게 1억 원을 받았고, 김병기 전 원내대표는 이를 방조·묵인했다는 의혹이 최근 언론 보도로 불거졌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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