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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1.68초마다 한 명"…방한 관광객 사상 최고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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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K-컬처 열풍에 힘입어 K-관광도 새로운 역사를 쓴 건데요.

    정부는 관광 대국으로의 도약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김도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외국인이 공항 입국장으로 들어서자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집니다.

    한복 목도리와 꽃다발 등 기념 선물도 받습니다.

    지난해 1,850만 번째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샬메인 리 씨입니다.

    <샬메인 리 / 싱가포르(지난달 23일)> "한국 올 때마다 첫 끼는 꼭 감자탕 먹어요. 너무 맛있어요. 한국 드라마도 사랑합니다. 오늘 처음으로 갈 곳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팝업스토어입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관광객 수는 약 1,870만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1.68초마다 한 명씩 한국을 찾은 셈입니다.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던 지난 2019년보다 100만 명이나 더 늘어난 수준인데, 코로나19 팬데믹의 완전한 회복을 넘어 K-관광의 역사가 새로 쓰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서영충 /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지난달 23일)> "팬데믹의 완전한 극복이자 (관광객) 3천만 유치를 위한 새로운 교두보 마련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난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K-컬처가 전 세계를 휩쓴 영향이 컸습니다.

    <김대현 /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지난달 23일)> "케데헌이 한국 관광에 미친 영향은 대단히 크다고 봅니다. 수치로도 통계로도 나오고 있고…이제는 한국 문화를 그리고 한국이라는 나라를 즐기는 방향으로 관광이 이뤄지고 있다고 봅니다."

    K-푸드와 K-뷰티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해지면서 관광객 국적도 다변화됐습니다.

    이 흐름에 힘입어 정부는 올해 2천만 명을 넘어오는 2030년 전까지 관광객 3천만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새기고, 재방문율과 지역 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 마련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관광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정부는 글로벌 관광 대국 도약을 목표로 올해도 정책적 지원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도헌입니다.

    [영상취재 진교훈]

    [영상편집 이채린]

    [그래픽 박주혜]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객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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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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