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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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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뒤 스마트폰 사라진다"…트루벤처스가 그린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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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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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향후 5년 내 스마트폰이 현재와 다른 형태로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존 캘러건(Jon Callaghan) 트루벤처스 공동창업자는 "우리는 10년 뒤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5년 내에 스마트폰 사용 방식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핏빗(Fitbit), 링(Ring), 펠로톤(Peloton) 등을 초기에 발굴해 큰 성공을 거둔 캘러건은 스마트폰이 인간과 인공지능(AI)을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로서 한계에 봉착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주머니에서 폰을 꺼내 문자를 입력하는 과정은 매우 비효율적이며 오류 투성이"라며, 인간과 기술의 상호작용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루벤처스는 이러한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인터페이스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그 최신 사례가 하드웨어 스타트업 샌드바(Sandbar)다. 샌드바는 검지에 착용하는 음성 인식 반지로, 이에 대해 캘러건은 '생각의 동반자'(thought companion)라고 정의했다. 이 기기는 복잡한 기능 대신 음성 메모를 통한 생각 포착 및 정리라는 단 하나의 기능에 집중한다. 캘러건은 "샌드바는 휴메인(Humane)의 AI 핀이나 오우라(Oura)의 헬스 트래킹과는 다르다"며 "기술이 놓치고 있는 인간의 근본적인 행동 욕구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의 AI 열풍에 대해서 그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캘러건은 오픈AI의 가치가 조만간 1조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보면서도, 데이터센터와 칩에 쏟아붓는 막대한 자본 지출(CapEx)과 순환 출자 구조에 우려를 표했다. 대신 그는 인프라 계층이 아닌,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새로운 행동을 만들어내는 애플리케이션 계층에 진정한 기회가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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