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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3 (토)

    코스피 4300 뚫었지만···더 심해진 반도체 쏠림현상 [주식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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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外人 새해 첫날 반도체 5300억 매수

    SK하이닉스 67.7만원 사상 최고가

    LG엔솔 13.5조 계약 백지화 2차 전지 한파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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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반도체 랠리로 코스피 4300 돌파: 새해 첫 거래일 외국인이 반도체 종목에 5300억 원을 집중 순매수하며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005930) 7.17%, 한미반도체 13.4%, SK하이닉스(000660) 3.99% 상승으로 13만 원·70만 원 돌파가 임박한 가운데 증권사들은 목표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며 연간 랠리 지속을 전망한다.

    IT 제외 시 성장률 1.4%에 불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경제성장률 1.8% 중 IT 부문을 빼면 1.4%에 그친다고 경고했다. 반도체 업종이 코스피 순이익 증가분의 65.5%를 차지하는 ‘K자형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종목 쏠림에 따른 변동성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2차전지 업종 한파 본격화: KRX 2차전지 TOP10 지수가 한 달간 10.28% 급락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미국 공장 가동 연기와 13조 5000억 원 계약 해지가 확정됐다. 미국·유럽의 전기차 정책 후퇴로 완성차 업체들이 투자를 축소하면서 배터리 업계 전반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13만전자·70만닉스 초읽기···“올해도 반도체 랠리 이어간다”

    새해 첫날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6500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이 중 5300억 원이 반도체 종목에 집중됐다. 삼성전자가 7.17% 급등해 12만 8500원을 기록하며 13만 원 진입을 앞뒀고, SK하이닉스는 67만 7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목표가를 최고 16만 원, SK하이닉스를 95만 원까지 상향하며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4000조 원을 돌파했으나 등락비율 83.7%로 종목 쏠림 현상에 대한 경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2. 배터리 쇼크 ‘일파만파’···LG엔솔, 3조 美 미시간 공장 가동도 연기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미시간 랜싱 공장 양산 시점을 2025년에서 올해 하반기로 재차 연기했다. GM과 합작한 얼티엄셀즈 1·2공장도 5일부터 6개월간 가동을 중단하며 일회성 비용만 1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 달 만에 포드·FBPS와의 계약 13조 5000억 원이 백지화됐고 혼다 합작 공장 매각까지 추진 중이다. 다만 AI 데이터센터 증가로 ESS 수요가 늘면서 LFP 배터리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어 중장기 관점에서 사업 재편 방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3. “올해 IT 빼면 1.4% 성장”···이창용 ‘K자형 회복’ 경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신년사에서 올해 성장률 1.8% 중 IT 부문 제외 시 1.4%에 불과하다며 K자형 양극화를 경고했다. 반도체 호황에도 내수 전반으로의 낙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진단이다. 환율에 대해서는 시장에 투기심리가 반영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한은이 금고지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도체 편중 성장 구조에서 체감 경기와의 괴리가 커질 수 있어 섹터 분산 투자 전략이 중요해졌다.

    4. 코스피 10% 오를때 2차전지株 10% ‘뚝’

    KRX 2차전지 TOP10 지수가 최근 한 달간 10.28% 하락하며 코스피(+9.93%)와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12.36%), 에코프로비엠(247540)(-11.82%), 포스코퓨처엠(003670)(-15.91%) 등 주요 종목이 일제히 급락했다. 포드·GM·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투자를 축소하고 EU가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계획을 완화하면서 불안심리가 확산됐다. 엘앤에프(066970)의 테슬라 공급계약 99.99% 축소, 포스코퓨처엠의 GM 계약 80% 하향 등 악재성 공시가 연이어 나오며 당분간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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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성예현 인턴기자 jb154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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