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장·창고 전소에 심정지·전신 화상까지…겨울철 안전 경고등
2일 오전 11시 5분쯤 예천군 풍양면 청곡리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팩트ㅣ영주·예천=김성권 기자] 경북 예천과 칠곡, 영주 일대에서 하루 동안 화재와 산업·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분쯤 예천군 풍양면 청곡리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강파이프 구조 계사 5동(1030평)이 모두 불에 탔다. 이 불로 닭 약 11만 마리가 폐사하고, 인근 사유림 0.2㏊가 소실되는 등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2일 낮 12시 51분쯤 칠곡군 기산면 죽전리의 한 육가공업체 창고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은 1시간여 만인 오후 2시 5분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경북소방본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같은 날 낮 12시 51분쯤에는 칠곡군 기산면 죽전리의 한 육가공업체 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1시간여 만인 오후 2시 5분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화재로 일반 철골조 창고 1동(90평) 중 30평이 반소되고, 컨테이너 1동(6평)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창고 외부에서 발생한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를 화재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후 2시 7분쯤에는 영주시 상망동의 한 충전소에서 기계사고가 발생했다. 세차 기계에 전신이 끼이는 사고로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나, 출동한 구조대의 응급처치로 자발순환이 회복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2일 오후 6시 40분쯤 영주시 부석면 상석리의 한 우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나섰다. /경북소방본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어 오후 6시 40분쯤에는 영주시 부석면 상석리의 한 우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우사 내 급수대 온열 장치 과열로 추정되는 이 불로 경량철골조 우사 1동(545평) 중 약 3평이 부분 소실되고 볏짚 20톤이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후 2시 10분쯤에는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의 한 금속업체에서 화상 사고도 발생했다. 히터 옆에서 바닥 에폭시 작업을 준비하던 중 불이 붙어 50대 남성 작업자 1명이 전신 3도 화상을 입는 중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각 사고 현장에 대해 정확한 화재 및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겨울철 화재 예방과 산업현장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t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