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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5 (월)

    “시무식 끝나자마자 현장으로”…이재준 수원시장, 발 빠른 새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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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이 2일 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시무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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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새해 첫 업무를 시민 삶의 현장에서 시작하며 현장 중심 시정 운영 기조를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지난 2일 오전 온라인 시무식을 진행한 뒤, 오후에는 시민 건의 사항이 반영된 현장 두 곳을 찾아 '새빛 현장시장실'을 열고 개선 결과와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온라인 시무식은 수원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20분간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새해 시정 운영의 기준을 '시민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제시하며, 시민 의견을 시정 전반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오후 현장 일정은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 프로그램인 '새빛만남'을 통해 접수된 건의 사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시장은 세류2동 새터경로당과 곡반초등학교 앞 궁촌육교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여건을 살폈다.

    세류2동 새터경로당 보일러 교체는 지난해 11월 열린 새빛만남에서 제기된 민원이다. 당시 경로당 측은 노후화로 난방이 원활하지 않다며 교체를 요청했고, 시는 10년 이상 사용한 경로당 보일러를 전수 조사해 성능 저하가 확인된 시설을 순차적으로 교체했다. 새터경로당 보일러는 지난해 12월 교체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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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2일 '새빛 현장시장실'의 일환으로 세류2동 새터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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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반초등학교 앞 궁촌육교 보행환경 개선 역시 시민 제안에서 출발했다.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 제기에 따라 수원시는 오는 6월까지 육교 바닥면 정비와 시설물 도색 등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올해도 '새빛만남'과 '현장시장실'을 통해 시민 제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개선 과정을 점검하는 참여형 시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재준 시장은 “2026년 수원시 정책의 기준은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가'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제안이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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