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이 2일 시무식에서 공직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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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시정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용인시는 2026년 시정 운영의 핵심 과제로 반도체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 소통 강화를 제시했다. 최근 제기되는 '용인 반도체 산단 지방 이전론'에 대해 정확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동·남사읍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생태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반도체 지도' 제작을 검토하고 있다. 국가산단과 일반산단의 위치와 역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투자 현황과 분포, 산업 간 연계 구조 등을 시각화해 시민 이해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용인시는 앞서 전 학교 주변 제설 방안을 정리한 '제설지도'를 제작·공개한 경험을 토대로, 대형 정책과 핵심 사업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통 방식을 확대할 방침이다. 반도체 산업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진 만큼, 관련 정보 제공을 체계화해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시무식에 앞서 열린 간부회의에서도 2026년 시정 운영 방향과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 소통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정책 추진 과정과 성과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는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흔들림 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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