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리 변동 심화…손해율 관리 강화 필요"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경과조치를 적용한 생명보험사들의 K-ICS는 전 분기보다 0.5%포인트 오른 201.4%, 손해보험사는 9.5%포인트 상승한 224.1%로 집계됐다.
(자료=금감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K-ICS는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이다. 보험사가 얼마나 건강한지 보여주는 건전성 지표다. 9월 말 경과조치 후 가용자본은 274조7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조1000억원 증가했다. 당기 순이익과 주가 상승으로 인해 기타 포괄 손익이 늘고, 보험 계약 서비스마진(CSM)이 증가한 영향이다. 요구자본은 130조3000억원으로 전 분기기보다 4조3000억원 늘었다. 주가 상승으로 인한 주식 위험액 증가와 듀레이션갭 축소에 따른 금리 위험액 감소가 상쇄된 결과다.
보험사별로는 생보사인 삼성생명(192.7%)과 교보생명(205.2%)의 지급 여력 비율이 6%포인트 오른 반면, 한화생명(158.2%)과 신한라이프(189.7%)는 각각 2.4%포인트, 9.9%포인트 떨어졌다. 손보사의 경우 삼성화재(275.9%), DB손보(226.5%), 현대해상(179.8%), 메리츠화재(243.7%) 지급 여력 비율이 증가했지만, KB손보(191.2%)는 0.3%포인트 하락했다. 최근 적기 시정 조치인 경영 개선 권고를 받은 롯데손보는 12.5%포인트 올라 142%를 기록했다.
금감원은 취약 회사를 중심으로 자산부채관리(ALM)·손해율 관리 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감독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등 금리 변동이 심화하고 있어 금리 변동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자산부채관리(ALM) 관리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며 “손해율 악화가 보험부채 증가 등ㅇ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손해율 관리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