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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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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 괜찮네"…다우·S&P 사상 최고치[뉴욕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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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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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9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고용 상황을 담은 고용보고서가 이날 발표된 뒤 경기연착륙 기대가 증시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7.96포인트(0.48%) 오른 4만9504.07에, S&P500지수는 44.82포인트(0.65%) 상승한 6966.28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91.33포인트(0.81%) 오른 2만3671.35에 마감했다.

    이날 상승으로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발표된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달보다 5만명 늘어 시장 예상치 7만3000명을 밑돌았다. 실업률은 4.4%로 예상치(4.5%)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고용 증가폭이 기대에 못 미쳤지만 미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전날 발표된 구인·이직 보고서와 ADP 민간고용 지표를 종합하면 미국 고용시장이 둔화 조짐을 보이면서도 전반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시장에선 주택 관련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방안으로 모기지 채권 매입을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디알 호튼과 펄트그룹 주가가 각각 7.8%, 7.4% 뛰었고 레나도 8.8% 상승했다. 주택 개보수 업체인 홈디포 역시 4.2% 올랐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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