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 '친명' 천준호 임명
2차종합특검법·사면권 개정 총력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국민의 체감 변화를 더 빠르게 만들고 대한민국 도약을 성과로 증명하겠다. 당은 더 단단히 결속하고 정부와 한몸처럼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원내대표·최고위원 선거 전부터 불거진 친명(친이재명)계·친청(친정청래)계의 명청 갈등, 당정청 불협화음을 없애고, 산적한 과제 해결에 곧바로 돌입하겠다는 게 한 원내대표 생각이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 운영을 보좌할 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 천준호 의원(재선·서울 강북갑)을 임명했다. 천 의원은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과 이재명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한 바 있어 당정청 소통에 능한 인물로 꼽힌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천 수석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합을 맞춰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 내란 종식과 헌정질서 회복, 또한 6·3 지방선거 압승의 초석을 닦을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갖춘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민주당은 오는 15일 1월 임시국회에서 2차 종합특검법 처리를 예고한 상태다. 한 원내대표는 전날 원내대표 당선 인사에서 "(야당을) 국정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열린 자세로 대화와 타협에 나서겠다"면서도 "내란 옹호, 민생을 발목 잡는 정쟁은 단호히 끊어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민생입법 지방분권과 관련해서는 "입법을 정확하게 처리하고, 대외 리스크도 국익 중심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11일 신임 최고위원에 강득구(재선·안양시만안)·이성윤(초선·전북 전주을)·문정복(재선·경기 시흥갑) 의원을 선출했다.
한병도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2 김현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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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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