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 삼성전자 19%, 샤오미 13%
신흥시장 수요에 작년 전체 출하량 2%↑
올해는 AI칩 쏠림으로 시장 둔화 전망
지난해 9월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애플 행사에서 전시된 아이폰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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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은 11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를 인용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2%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신흥시장의 강한 수요와 경제 회복세가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애플이 상위 5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2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의 바룬 미쉬라 애널리스트는 “신흥시장과 중규모 시장의 견고한 수요에 아이폰 17 시리즈의 강력한 판매가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005930)는 19% 점유율로 2위에 올랐다. 출하량은 소폭 증가에 그쳤다.
샤오미는 신흥시장의 꾸준한 수요에 힘입어 13%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제조업체들은 관세 부담을 피하기 위해 연초 출하 물량을 앞당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 같은 영향은 연중 점차 완화돼 하반기 출하량은 대체로 정상 수준을 유지했다고 카운터포인트는 전했다.
다만 올해 시장 전망은 어둡다. 카운터포인트의 타룬 파탁 리서치 디렉터는 “칩 제조업체들이 휴대폰보다 AI 데이터센터를 우선시하면서 칩 부족과 부품 비용 상승이 예상된다”며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참석자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소비자가전박람회(CES) 개막에 앞서 열린 삼성전자 ‘퍼스트 룩(First Look)’ 행사에서 삼성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를 접고 있다. (사진=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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