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양면 소재 돼지 사육농가서 발생 확인...부시장 주재 긴급 대책회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경기 파주시에서 첫 발생 이후 전국적으로 56건이 발생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16일 강원 강릉시에서 처음 확인된 이래 일주일 만에 안성에서 추가로 발생이 확인됐다. 발생농장에서는 돼지 2459두를 사육하고 있었다.
안성시는 초동대응팀을 즉시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전두수에 대한 긴급 예방적 살처분 및 매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장 입구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방역차량 20대를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해당 농장 반경 500m 이내(관리지역) 4개 농가 8376두, 반경 3km 이내(보호지역) 4개 농가 1만3545두, 반경 10km 이내(예찰지역) 18개 농가 3만4695두가 사육 중이다. 시는 감염축 색출을 위해 관내 전체 돼지농장 158개소(33만2069두)에 전담 공무원 75명을 투입해 긴급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안성시는 24일 남상은 부시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경기도,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질병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안성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생한 만큼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추가 확산을 막겠다”고 말했다.
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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