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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슈 국방과 무기

    “버튼 눌러도 아무것도 안 됐다” 트럼프가 밝힌 비밀무기 ‘디스컴버뷸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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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군사 작전을 통해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할 당시 미군이 '디스컴버뷸레이터(Discombobulator)'라는 무기를 사용해 적의 전력을 불능화 상태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세계일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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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일 미군이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 때 사용한 무기와 관련해 "디스컴버뷸레이터"라며 "나는 이 무기에 관해 설명하고 싶지만 말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해당 무기가) 적의 장비를 무력화했다"며 "그들은 러시아와 중국제 로켓을 가지고 있었지만, 한 발도 쏘지 못했다. 우리가 들어갔을 때 그들은 버튼을 눌렀지만, 아무것도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상대의 방공 및 레이더 시스템을 불능 상태로 만드는 교란 무기를 활용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번 인터뷰에서 미국이 지금까지 나포한 7척의 제재 대상 유조선에 실린 베네수엘라 원유를 모두 압류했다고 밝혔다.

    그는 "석유가 휴스턴 등 여러 지역의 정유소로 들어오고 있다"며 "(수익은) 베네수엘라가 일부를, 우리가 일부를 가질 것이다. 대형 석유기업들이 들어가서 엄청나게 많은 석유를 가질 것이고, 베네수엘라는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벌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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