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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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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만도, 로봇틱스 필수 부품업체로 부상…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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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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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은 26일 HL만도가 로보택시와 로보틱스 분야에서 필수 부품업체로 부상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HL만도는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4족보행 로봇 스폿(Spot)의 액추에이터를 공급하고 있고, 휴머노이드용 액추에이터도 개발 중"이라며 "2028년 양산을 목표로 여러 고객사와 PoC(기술검증) 실증 평가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대량 양산에 적합한 수준으로 원가, 내구성, 안전성 등을 중점으로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 휴머노이드 업체들의 양산 물량 확대 시 HL만도의 액츄에이터 경쟁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북미 로보택시 업체들의 시장 확대도 HL만도의 실적 기대 요인이다.

    하 연구원은 "24시간 운행이 필수적인 로보택시는 부품 품질에 대한 요구 조건이 더 높다"며 "하드웨어 제조 능력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HL만도는 EV(전기차) 선도업체의 로보택시 향으로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공급 중이며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고객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HL만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주춤하겠지만, 앞으로는 다시 살아날 것이란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HL만도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03억원, 매출액이 2조532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7%와 4.6%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북미 주요 고객사의 전기차 판매 인센티브 확대로 판매량은 예상 대비 양호할 것"이라며 "관세 환입 일정이 다소 지연되며 수익성 개선은 올해 1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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