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모습 |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풍세일반산업단지 내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이랜드월드 측에 피해 기업과 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보상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천안풍세일반산업단지 관리단 회의실에서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 주재로 안전총괄과, 기업지원과, 농업정책과 등 관계 부서와 피해기업, 이랜드월드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물류센터 화재 사고 발생 직후부터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사고 수습 지원본부를 구성해 화재 현장 안전관리와 피해 조사 등 복구 지원을 해 왔다.
특히 이랜드월드의 소극적인 태도로 보상 추진이 지연됨에 따라 총 7차례의 간담회를 열어 이랜드 측이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보상을 추진하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기관 및 이랜드 측과 계속 협의해 원활한 피해 회복을 돕고 구조물 철거 등 현장 안전 관리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이랜드 측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구체적인 보상 이행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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