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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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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정 광주시장 "행정통합 청사는 광주로 하는 게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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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주청사 전남도청' 잠정 합의안과 배치 논란

    연합뉴스

    발언하는 강기정 광주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주청사는 광주로 해야한다고 밝혔다.

    전날 강 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도출된 '명칭은 광주전남특별시, 주청사는 무안 전남도청으로 한다'는 잠정 합의안과는 배치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누가 보더라도 합리적인 안으로 청사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면 광주로 청사를 정해야 한다"며 "현행은 조례로 정할 수 있다고 했는데, 소재지(청사) 문제를 법에 광주로 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청사를 광주로 하면) 명칭 문제는 3가지 안(광주전남특별시, 전남광주특별시, 약칭 광주특별시) 중에 어느 것으로 결정되더라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광주, 무안, 동부(순천) 현재 3개 청사를 균형 있게 운영하되 주소재지를 전남으로 한다고 가안으로 했는데 언론, 시도민의 반응은 특별시청은 무안이라고 받아들인다. 심각한 문제"라며 "전남도청 이전 따른 도심 공동화 트라우마가 광주에 있다.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 동시에 동부권 주민에게도 크게 다가올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논의를 해오면서 청사 위치와 명칭을 결합하거나, 그것을 함께 논의하는 것은 판도라의 상자인만큼 열지 않아야 한다고 줄기차게 주장했다"면서 "어제 판도라 상자가 열렸고, 내일 아침 (간담회에서) 최종 합의하자고 했지만, 명칭과 청사 문제가 연동돼 타협되는 것처럼 어제 가안이 결정돼 논란이 일었다"고 강조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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