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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퇴원한 장동혁, 한동훈 '제명' 촉각...개혁신당 공조 경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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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만에 퇴원한 장동혁…한동훈 '제명' 여부 촉각

    특검 공조 균열? 이준석 "박근혜 카드로 단식 종결"

    장동혁, 나흘 만에 퇴원…공개 행보 시점은 미지수


    [앵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4일 만에 퇴원하며 국회 복귀를 앞둔 가운데 당내 시선은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징계 여부로 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특검 공조'를 이어온 개혁신당이 장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만남 이후 단식을 중단한 점을 지적하면서, 범야권 연대에 경고등이 켜진 게 아니냔 우려도 나옵니다.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8일간의 단식 끝에 건강 악화로 입원했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나흘 만에 퇴원했습니다.

    의료진과 주변의 만류에도 장 대표의 복귀 의지가 강했던 거로 알려졌는데, 완쾌된 건 아닌 만큼 공개 행보 시점은 미지수입니다.

    [송 언 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사실 의료진들은 현재 상태가 회복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극구 말렸다고 했으나 본인이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장 대표 복귀 시점과 맞물려 당내 최대 관심은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 징계 여부에 쏠려 있습니다.

    단식 기간 한 전 대표가 단식장을 방문하는 대신 온라인으로 '당원 게시판' 사태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지만, 지도부는 끝내 사실관계 관련 소명이 없었다는데 무게를 두는 기류입니다.

    설상가상으로 한 전 대표 지지자들이 징계 철회를 외친 주말 집회에서 지도부 퇴진 등 강경 목소리가 분출된 점이 또 다른 뇌관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함 운 경 /국민의힘 마포을 당협위원장(24일, 유튜브 '빨대포스트') : 장동혁은 (사퇴하라!) 장동혁은 (사퇴하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이에 대한 비판과 우려가 잇따른 거로 확인됐습니다.

    [박 성 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최고위원들 사이에서 당의 기강을 해치는 발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었고요. 이 부분 적절한 조치 필요하지 않느냐….]

    당내에선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식 이전의 내홍이 반복돼선 안 된다며 제명만은 피하자는 의견과, 오히려 사태를 '빨리 매듭지어야 한다'는 요구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과의 굳건한 '특검 공조' 지속 여부도 쟁점으로 꼽힙니다.

    장 대표의 단식 중단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역할을 한 걸 두고 이준석 대표가 문제를 제기하며 연대에 이상 징후가 생긴 게 아니냔 해석도 나옵니다.

    [이 준 석 / 개혁신당 대표 : (단식이) 박근혜라는 카드로 종결했으니 그 이후 이어나가기 어려운 단절이 있었던 거 맞지 않겠습니까 / 공조 이어가고 싶다면 / 어떤 생각으로 그렇게 종결한 것인지 설명해야 하지 않을까….]

    범보수 두 당의 연대 각론을 둘러싼 기 싸움이 본격화하는 게 아니냔 관측도 있습니다.

    당 안팎 파열음, 결국 복귀를 앞둔 장 대표가 풀어야 할 문제인데 오는 29일로 예정된 다음 지도부 회의 전후 메시지가 주요 변곡점이 될 거란 전망입니다.

    YTN 박희재입니다.

    촬영기자 :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 연진영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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