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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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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진보4당 첫 공동 의총…"정치개혁·선거개혁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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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300]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앞줄 두 번째부터), 조국혁신당 서왕진,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를 비롯한 진보4당 의원들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치개혁 개혁진보4당 의원총회 및 시민사회 연석 토론회에서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1.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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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혁신당과 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으로 구성된 개혁·진보 4당이 27일 첫 공동 의원총회를 열고 내란극복과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 결의문을 채택했다.

    서왕진 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개혁진보4당의 국회의원 전원이 공동 의원총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정치개혁이 그만큼 시급하고 절박하다 생각한다"고 4당의 연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금 당장 정치개혁 물꼬를 트지 않는다면 이번 지선은 기득권 양당의 땅따먹기 싸움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연대의 힘을 강력한 동력으로 삼아 일당백 정신으로 정치과제 관철을 위해 싸우겠다"고 말했다.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역시 "22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4당 의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정치개혁이 얼마나 시급하고 절박한지 되돌아보는 계기"라며 "실질적 정치개혁 물꼬를 트는데 4당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하고 흔들림 없이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거대양당의 독점과 공천헌금, 무투표 당선으로 정치가 곪아가는 지금 한목소리를 내기 위해 모인 책임이 무겁다"며 "대한민국은 내란을 극복하고 경제회복 초입, 사회대개혁의 기로에 있다. 내란을 극복한 국민의 민주적 열망을 정치개혁으로 담아내고 정치개혁으로 사회개혁을 튼튼히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는 "정치개혁은 곧 민주주의와 민생의 출발점이자 내란의 마침표"라며 "정치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업이 그저 하나의 과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판을 바꾸고 여의도 정치를 국민을 향한 진심의 정치로 바꾸는 기회라 생각하고 굳건한 연대로 새로운 정치,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정치개혁이라는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당 원내대표 등은 모두발언 후 "개혁·진보4당 의원 일동은 위헌, 위법한 비상계엄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시민의 열망을 받들어 모였다"며 공동선언 결의문을 채택·낭독했다.

    이어 "정치개혁은 내란 상처를 극복하고 사회대개혁 완수를 위한 토대이자 국민주권 실현할 정치권의 준엄한 의무"라며 "염원에도 불구하고 정치개혁 논의 여전히 첫발조차 떼지 못했기에 4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급한 정책개혁 의제 실현을 위해 다음과 같이 합의하고 공동행동 나설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결의문에는 △중대선거구제 도입, 비례대표 확대 및 결선투표제 도입 등 선거제도 개혁 △돈 공천 방지법을 통한 정치부패 근절 △교섭단체 기준 정상화, 정당 연합 제도화 등 연합정치 토대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4당 대표 및 의원들은 "정치개혁 특위에서 이를 관철하기 위해 일당백의 각오로 임하겠다"며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더 강한 민주주의, 더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김효정 기자 hyojh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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