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기아대책, 500건 상담 데이터 분석
대인관계, 진로·취업, 정신건강 순 상담 많아
청년 심리정서지원 플랫폼 ‘마음하나’의 온라인 고민 게시판 ‘마음톡’에 올라온 500여건 데이터 분석 결과.(사진=다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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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전문기업 다인과 국제구호개발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청년 심리정서지원 플랫폼 ‘마음하나’의 온라인 고민 게시판 ‘마음톡’에 올라온 500여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인 관계 고민이 21%로 가장 많았다고 27일 밝혔다. 진로·취업(20%)과 정신건강(19%) 상담이 뒤를 이었다. 청년층의 심리적 부담이 경제적 불안을 넘어 정서적 고립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게 다인 측 분석이다.
특히 이번 데이터에서는 연령별·상담 유형별 차이가 두드러졌다. 심층 상담 이용자의 66%는 20대로 30대(25%)보다 월등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가벼운 관계 고민이 주를 이뤘으나 전문 상담사와 연결된 심층 상담에서는 ‘정신건강’(43%)이 핵심 주제로 급부상했다. 즉 초기 접근 플랫폼은 잠재된 심리적 위기를 발견하고 전문적인 관리로 이끄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다인은 숙련된 상담사를 전담 배치해 고민 게시글에 전문 답변을 제공하고 필요 시 심층 상담으로 연계했다. 결과적으로 이용자 1인당 평균 4.6회의 심층 상담으로 이어졌다.
다인 관계자는 “데이터를 통해 청년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지점이 ‘관계’이며 20대의 심리적 위기가 심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기아대책과 협력해 청년들이 심리적으로 기댈 수 있는 안전망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음하나’는 자립 청년과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심리 정서지원 플랫폼이다. 일상적인 고민을 안전하게 나누고 초기 고민 상담부터 전문적인 상담까지 지원한다. 다인은 2025년부터 해당 플랫폼 운영을 맡아 온라인 상담 커뮤니티 운영과 전문 상담 연계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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