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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장동혁 “한동훈에 충분한 시간 주어져…징계 절차 따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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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물가 점검 현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1.2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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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 여부에 대해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물가 현장 점검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한 전 대표 제명 징계 관련 질문을 받고 “절차에 따라 (한 전 대표 측에)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다. 절차에 따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관세 협상이 원점으로 돌아갈 위기에 있고 민생이 타들어 가고 있다. 국민의힘이 요구했던 특검도 제대로 관철되지 않고 있다. 그 외 여러 가지 국내외적인 문제들이 있다. 중요한 건 국민의 삶, 경제, 민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2일 단식을 중단한지 6일 만에 당무에 복귀한 장 대표는 “국민의힘에서 두 가지 특검(통일교, 공천헌금)을 주장하고 있는데 지금 이 시간에도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매시간 증거가 사라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는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 돼서 지체할 수 없었고 여러 상황을 볼 때 한시라도 당무에 복귀해서 제 역할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성동 의원이 이날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서는 “야당에 대해서는 통일교와 관련해 할 수 있는 모든 수사를 다 했다”며 “수사 과정에서 여당 인사의 일이 조명됐는데도 특검은 그 수사는 뭉개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개혁신당과의 특검 공조와 관련해서는 “야당이 주장하는 특검은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 특검을 관철시키는 그 자체가 명분”이라고 덧붙였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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