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건물 외벽 청소 로봇 '로보푸르고'/사진제공=리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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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로봇 개발 기업 리크라가 지난 28일 고층 건물 외벽 청소 로봇 '로보푸르고'의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듀얼 브러쉬를 이용한 빌딩 수직 이동 청소 로봇'에 대한 기술이다.
로보푸르고는 로프에 매달려 이동하면서 청소 작업을 수행하고 속도와 위치를 스스로 제어하는 무인 로봇이다. 기존에 사람이 로프를 타고 작업하던 고층 건물 외벽 청소를 로봇이 대신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리크라 측은 현장의 안전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했다.
이 특허 기술은 로보푸르고의 양산 제품과 실제 현장 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미 시제품 단계에서 현장 테스트도 마쳤다. 국내는 물론 해외 고층 빌딩 시장에서도 활용 가능한 상용 기술로 발전시키는 게 목표다. 회사는 특히 중동이나 해외 대도시 등 고층 건물이 많은 지역에서 기존 인력 의존 방식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크라 관계자는 "고층 외벽 청소는 여전히 사고 위험이 큰 작업"이라며 "기술로 위험을 줄이는 것 자체가 큰 사회적 가치"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해당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실제 수주와 매출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며 "로보푸르고는 현장의 위험을 대신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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