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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30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로 예상보다 더 매파(통화긴축) 성향이 강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09포인트(-0.36%) 내린 4만8892.47에, S&P500지수는 29.98포인트(-0.43%) 하라한 6939.03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25.30포인트(-0.94%) 떨어진 2만3461.82에 마감했다.
워시 후보자가 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 들어 금리 인하론을 공개적으로 지지했지만 과거에는 통화긴축을 선호하는 대표적인 매파 인사로 분류됐던 점이 시장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항공기 수입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관세 전쟁 불씨를 다시 키운 것도 시장을 발모 잡았다.
7대 기술주는 전날 호실적을 발표한 애플과 테슬라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을 면치 못했다. 테슬라는 3.32% 올랐다. 엔비디아는 0.72% 약세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 3대 지수가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3주째 약세를 이어갔다. 월간 기준으로는 상승장에 턱걸이 마감했다.
금-은 가격은 급락했다. 원자재 시장에서 은 선물 가격이 장 중 30% 넘게 폭락하며 46년 만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은값이 폭락하면서 장 중 금 선물 가격도 10%, 구리 선물 가격도 6% 넘게 하락했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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