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아마존 3만 명 해고 단행
신한은행 AI 창구 18개 점포 확대
정년 연장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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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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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브리핑]
■ AI 역설 현실화: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들이 AI 개발을 주도하면서도 정작 AI 자동화로 인해 엔지니어와 직원 수만 명을 해고하는 역설적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신입 직장인들은 AI 도구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역량을 갖추되, 단순 반복 업무에 머물지 않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AI 대체 위험에서 벗어나야 한다.
■ 금융권 AI 전환 가속: 국내 금융권이 AI 기반 업무 자동화를 본격 도입하며 단순 업무를 AI에 맡기고 직원은 고객 상담과 자산관리에 집중하는 구조로 전환 중이다. 신입 직장인들은 AI와 협업하는 업무 환경에 적응하고, 대면 상담과 관계 형성 등 인간 고유의 강점을 살린 역량 개발이 필요하다.
■ 정년 연장 준비: 생산 가능 인구 감소 속에서 정년 연장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으나, 직무 가치 평가와 성과 체계 마련 없이는 세대 간 갈등만 증폭될 위험이 크다. 신입 직장인들은 직무 중심 평가 체계 도입을 이해하고, 성과 기반 보상 구조에서 경쟁력을 입증할 역량 확보가 중요하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자신이 만든 AI에 책상 빼앗겼다…천재 엔지니어들의 몰락
- 핵심 요약: 메타가 VR·AR(가상현실·증강현실) 조직인 리얼리티랩스 인력 10%인 1,500명을 해고하고, 아마존은 3만 명 감원을 단행하며 실리콘밸리에 구조조정 쓰나미가 몰아치고 있다. 2020년 2월 대비 샌프란시스코 구인 공고 수가 37% 줄고 신입 채용도 55% 감소했으며, AI가 코딩을 자동화하면서 고액 연봉을 받던 엔지니어들이 설 자리를 잃었다. 전문 비자 수수료가 10만 달러(약 1억 4,500만 원)로 급등해 실직한 외국인 엔지니어들은 추방 위험까지 직면하고 있다.
2. AI가 카드발급, 직원은 일반고객에 ‘VIP급’ 투자상담
- 핵심 요약: 신한은행이 AI 기기가 단순 업무를 처리하는 스마트혁신점포를 18개로 확대하며 일반 영업점에 AI 전환(AX) 전략을 본격 이식하고 있다. AI 창구에서는 신규 계좌 개설과 체크카드 발급을 동시에 처리해 대기시간을 크게 줄이고, 직원은 퇴직연금과 투자상품 상담에 집중해 서비스 질을 VIP 수준으로 높였다. 신한금융은 그룹 현업 실무진 100명을 ‘AX 혁신 리더’로 선발하고 1부서 1에이전트 캠페인을 추진하며 전 직원의 AI 활용 능력 강화에 나섰다.
3. 치열한 생존 문제 …‘착한 정년’은 없다
- 핵심 요약: 생산 가능 인구 감소가 현실화된 2026년, 정년 연장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으나 준비 없는 제도 변경은 노사 모두에게 혼란만 가중시킬 위험이 크다. 정년 60세 의무화 당시 많은 기업이 합리적 직무 조정 없이 나이만을 이유로 임금을 깎아 지금까지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직무의 가치를 납득 가능한 기준으로 구분하고, 평가와 보상을 명확하게 연결하며, 평가 결과에 대한 충분한 설명 통로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혼자 살수록 일찍 죽어”…65세이전 사망 35% 증가
- 핵심 요약: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한국과 영국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인 가구의 조기 사망 위험이 한국 35%, 영국 43%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남성·저소득층에서 위험이 집중됐다. 소득 수준이 사망 위험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쳐 전체 효과의 약 42%를 차지했으며, 흡연자인 1인 가구는 비흡연 다인가구 대비 조기 사망 위험이 한국 2.6배, 영국 3.7배로 치솟았다. 다만 금연·절주·규칙적 운동을 모두 실천한 1인 가구는 전체 사망 위험이 최대 57%, 조기 사망 위험은 44%까지 감소했다.
5. 삼성전자, 3년 만에 직장인 선호 기업 1위
- 핵심 요약: 블라인드가 설문 응답 23만 6,106건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가 2022년 이후 3년 만에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를 차지했으며, 기아(000270)와 쿠팡, 비바리퍼블리카, SK하이닉스(000660)가 2위부터 5위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반도체·자동차·방산 관련 제조업과 IT 기반 대기업이 최고 수준의 인기 직종으로 꼽혔으며, 상위 20위권에는 한국전력(015760), 가스공사, 철도공사 등 공기업도 다수 포함됐다. 블라인드 분석 담당자는 이들 기업과 함께 언급된 키워드가 ‘성과에 기반한 보상 체계’라고 밝혔다.
6. AI가 만든 벼락부자…피케티의 경고 현실로
- 핵심 요약: 경제학자 필립 트래멀과 AI 전문가 드와르케시 파텔이 ‘22세기 자본’ 에세이에서 AI 시대에는 성장 유무와 관계없이 불평등이 심화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AI 시대 자본은 스스로 부를 무한으로 축적할 수 있고 생산 기여가 없는 노동자와 분배할 필요가 없으며, 의사·변호사 같은 고숙련 일자리부터 잠식하기 시작했다. 김태기 전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AI 활용을 보편적 권리로 만들고 교육으로 뒷받침하지 않으면 불평등이 더 심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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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Seoul=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이은서 인턴기자 eunse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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