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선 여수상의 회장 |
(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여수시장 선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던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 회장은 2일 입장문을 내고 "시장 후보로 나서 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이 있었고 자·타천으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지역 경제계의 일원으로서 현재의 입장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며 불출마 결단을 발표했다.
한 회장은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중차대한 시기에 전남 동부권 핵심인 여수가 소외돼서는 안 된다"며 "현직 상의회장이 임기를 중단하고 지방선거에 나선다면 지역의 요구 조건이 뒷전으로 밀리고 역량이 분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불황에 허덕이는 여수산단 등 회원사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그동안 추진해 온 산업용 전기료 인하 촉구,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유치 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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