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신임 대표 교체 시기 적극적 주주권 행사 가능성↑
서울 종로구 KT 본사.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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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 KT 주식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했다. 지난해 2월 보유 목적을 일반투자에서 단순투자로 바꾼 지 약 1년 만이다. KT는 오는 3월 말 주주총회에서 박윤영 차기 대표 후보를 선임할 예정인데, 여기서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국민연금공단 2일 KT 지분 0.62%(155만6640주)를 처분하면서 잔여 지분에 대한 투자목적을 변경한다고 2일 공시했다. 이로써 국민연금의 KT 기준은 7.05%다. 국민연금은 KT의 2대 주주다.
지분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 △일반투자 △경영참여 3가지로 나뉜다. 단순투자는 배당금 수령·주주총회에서의 의결권 행사·신주인수권 보유 등 기본적인 주주권을 행사하기 위한 것이다. 일반투자는 단순투자에서 권한이 확대돼 △이사 선임 찬반 △주주 제안 등 적극적인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다. 국민연금은 2022년 말 구현모 KT 대표의 연임을 적극적으로 제지한 바 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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