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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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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원명부 유출 의혹' 민주당 충북도당, 사고당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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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희 도당위원장 사퇴…후속 인선은 최고위서 결정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당원명부 유출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사고당으로 지정됐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3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당은 이광희 충북도당위원장의 사퇴에 따라 이날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열고 충북도당을 사고당으로 지정했다.

    이 위원장의 뒤를 이를 직무대행 인선 등은 최고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앞서 중앙당은 당에 가입한 일부 당원에게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의 문자메시지가 발송된 사실을 확인한 이강일(청주 상당) 국회의원이 당원명부 유출 의혹을 제기하자 충북도당 전반에 대한 윤리감찰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이 위원장은 중앙당 판단에 따라 도당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날 수 있다는 뜻을 지도부에 전한 바 있다.

    다만 사고당 지정은 당원명부 유출 의혹의 진위와 무관하게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한 이 위원장의 궐위에 따른 결정 사안이라는 게 민주당 관계자의 설명이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도당위원장 직무대행 인선이 완료되면 6·3 지방선거를 치를 도당 조직도 대폭 재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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