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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승욱 카카오 노조 지회장은 카카오가 AXZ 지분을 매각하는 부분을 규탄하며 조합원 고용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1월29일 이사회를 열고 100% 자회사인 AXZ 지분을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에 양도하는 계약 체결 안건을 승인했다. 해당 계약엔 AXZ 지분을 양도한 후 카카오가 업스테이지 지분 일부를 취득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관련 계약이 예정대로 체결될 경우 AXZ는 카카오 품을 떠나 업스테이지의 자회사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AXZ 지분 매각은 사측이 약속한 고용 안정 의사와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노조에 따르면, 카카오 측은 지난해 5월 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AXZ가 100% 자회사로 독립할 당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디케이테크인 등에 소속된 인력을 이동 배치하며 새로운 시작을 약속했음에도 설립 8개월 만에 매각을 추진했다. 당시 AXZ로 옮긴 카카오 직원 수는 수십명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카카오가 상생 협약을 통해 고용 안정 및 지속 가능한 성장에 합의한 만큼 관련 매각 과정에서도 해당 원칙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 노조의 입장이다. 이에 노조 측은 카카오가 관련 지분 매각 배경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한편 고용 안정 협의 및 상생 협약 이행 등을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카카오 측은 "노조 및 크루(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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