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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상륙

    김민석 총리, 보령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긴급 방역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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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300]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달개비에서 열린 '중소기업 오찬 간담회 및 K-국정설명회'에서 새해 국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2.03. photo@newsis.com /사진=추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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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충남 보령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철저한 방역 조치와 역학조사를 긴급 지시했다.

    김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를 향해 "발생 농장 등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및 집중소독 등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방역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발생 경위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는 "발생 농장 주변 멧돼지 흔적, 서식 밀도조사를 포함한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 울타리 긴급 점검과 취약 구간 보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에는 신속한 살처분과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양돈농가에는 농장 내·외부를 철저하게 소독하고 외부인 출입 통제 및 오염 우려 물품(불법 수입 축산물 등)의 반입 금지, 축사 출입 시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돼지 3500마리를 사육하는 보령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ASF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ASF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ASF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를 살처분할 방침이다.

    김효정 기자 hyojh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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