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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 지난해 순익 4803억 ‘역대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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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이자수익 1조 돌파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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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이호연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6494억원, 당기순이익 4803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7.0%, 9.1% 증가했다. 사상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5% 늘어난 1052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여신이자수익은 1조9977억원으로 전년보다 2.9% 감소했다. 여신이자수익을 제외한 비이자수익은 같은 기간 22.4% 늘어난 1조886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 비이자수익은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전체 영업수익 3조863억원 중 비이자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35%를 넘어섰다.

    연간 수수료 · 플랫폼 수익은 대출 및 투자 플랫폼, 광고 비즈니스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2.9% 성장한 3105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카카오뱅크 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제휴 금융사의 대출을 실행한 금액은 5조 원으로 전년 실행 금액 대비 50% 가까이 성장했다.

    파킹형 투자상품 'MMF박스'는 출시 6개월 만에 잔액 1조1000억원을 돌파하며 대표 투자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자금운용 손익은 670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고객 수는 2670만 명으로 지난해 182만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됐다. 행정안전부 연령별 인구 현황 대비 고객 비율은 전 연령대에서 상승했다.50대 비율이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으며, 50대 인구의 60%가 카카오뱅크를 이용했다. 40대 비율 또한 78%까지 높아졌다.

    고객 활동성도 꾸준히 증가해 역대 최대 트래픽을 달성했다. 4분기 카카오뱅크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000만 명으로 1년만에 100만명 이상 늘어났다.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1470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수신 잔액은 68조3000억원이다. 요구불예금과 저축성예금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말 대비 13조3000억원 넘게 증가했다.

    모임통장 순 이용자 수와 잔액은 1250만명, 10조7000억 원으로 매분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전체 요구불예금 잔액 내 모임통장 비중은 27.4%에 달한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027년까지 300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총 수신 잔액 90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말 여신 잔액은 46조9000억원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2조원 규모의 중·저신용 대출을 공급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4분기 중·저신용 대출 잔액 비중은 32.1%로 집계됐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전년 대비 1조 2천억 원 늘어나 3조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카카오뱅크 여신 잔액 순증액 중 개인사업자 대출의 비중은 30% 이상을 차지했다.

    카카오뱅크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2025년 회계연도 이익에 대한 주당 배당금을 460원으로 결정했다. 총 배당 규모는 2192억원으로 총 주주환원율은 45.6%로 증가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확대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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