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지난 3일 국회도서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식·채현일 의원이 공동 주최한 연 서울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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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보궐선거로 복귀하신 이후 가장 편파적으로 결정한 일은 TBS(교통방송)에 대한 판단입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4일 TBS 라디오 ‘변상욱쇼’에 출연해 “서울시의회에서 예산 지원을 깎았다고는 하지만, 누구나 알다시피 사실상 함께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상화를 하루빨리 해야 한다는 과제가 생겼다”며 “최근 폭설 상황만 봐도 재난과 교통 대응 기능을 신속히 정상화해야 한다는 점이 분명히 드러났다”고 말했다.
TBS는 연간 예산의 약 70%를 서울시 출연금에 의존해왔지만, 시의회가 2022년 11월 ‘TBS 설립·운영 조례 폐지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하면서, 2024년 6월부터 서울시의 재정 지원 근거가 사라졌다.
정 구청장 외에도 6·3 지방선거에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TBS 사태를 쟁점화할 태세다. 서영교 의원은 지난달 “조례 폐지로 TBS가 사실상 예산 지원이 끊겼다”고 했다. 박홍근 의원은 “시민의 방송인 TBS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밝혔고, 박주민 의원도 “일방적인 조례 폐지와 지원 중단이 문제의 출발”이라고 지적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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