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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벤처스가 미국 소재의 로봇 시뮬레이션 스타트업 '패럴랙스 월즈(Parallax Worlds)'에 시드 투자했다. 이번 라운드는 도어대시, 코그니션, 반타 등을 발굴한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 페어(Pear VC)가 주도했으며, 현지 딥테크 전문 투자사와 국내 대기업 등이 공동 참여했다.
패럴랙스 월즈는 로봇이 산업 현장에 투입되기 전에 가상공간에서 훈련하고 시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한다. 복잡한 전문 장비 없이 제조 공장이나 물류 창고 같은 공간을 물리 법칙에 근거해 구현하는 기술이다. 가상 환경을 실제 물리 세계에 적용할 때 발생하는 심투리얼(Sim2Real) 격차를 해결한다.
현재 제조·건설·용접 등 산업군에서 패럴랙스 월즈 솔루션을 활용 중이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언리얼, 유니티 등 기존 산업용 시뮬레이션 생태계와 호환된다.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패럴랙스 월즈는 AI 컴퓨터 비전 분야 석학인 스탠퍼드대 페이페이 리 교수 연구실 출신이 주축이다. 공동 창업자인 턴메이 아그라왈, 옴카르 레나비카르는 엔비디아, BMW, 미쉐린 등에서 로보틱스, 3D, AI 인터페이스 연구를 주도했다.
신정호 카카오벤처스 수석 심사역은 "패럴랙스 월즈는 로봇 하드웨어와 AI 모델이 고도화될수록 효용이 커지는 구조적 매력을 가진 곳"이라고 말했다.
턴메이 아그라왈 대표는 "한국은 전 세계에서 제조 역량이 가장 뛰어난 국가로 산업 현장에서의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밝혔
글 : 김문선(english@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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