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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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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6단체 "대미투자특별법, 이달 '국회 통과' 간곡히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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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협 등 경제6단체 공동성명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미국의 관세 재인상과 관련해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뒤 합의문을 읽고 있다. 여야는 그동안 이견을 좁히지 못한 2월 임시국회 본회의 일정과 관련해 국민의힘 요구대로 12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여야 합의된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2026.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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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계가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움직임에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를 비롯한 경제6단체(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5일 공동성명을 내고 "미국의 관세 인상 가능성으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회가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국의 예고된 25%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자동차, 바이오 등 산업 전반의 대미 수출에 막대한 타격이 초래될 수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관세 불확실성에 노출되지 않도록 특별위원회의 조속한 합의를 통한 2월내 국회 통과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번 특별법으로 국내 기업들이 대미 투자를 차질없이 집행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계도 적극적인 투자와 수출 확대로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여야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복원 압박이 거세지자 전날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에 의견을 모았다. 미국 정부의 행정명령 관보 게재가 임박하면서 국회 논의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민의힘도 국익 우선을 명분으로 한미 합의안의 '비준 동의' 주장을 사실상 철회했다.

    특위는 민주당 8인, 국민의힘 7인, 비교섭단체 1인 등 16인으로 구성된다. 위원회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원이 각 1인 이상 참여한다. 위원장은 국민의힘 소속 위원이 맡기로 했다.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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