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6만5000달러 넘어 반등했지만
폴리마켓 “이달 5만5000달러 하회, 과반 넘어”
포브스 “고래들 대규모 매도세, 단기 하락 아냐”
6일 예측시장의 대표 주자인 탈중앙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 계약 가격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2월에 얼마를 기록할까요?’라는 질문에 이날 오전 11시(한국 시간 기준) 현재 참여자 100%가 6만달러 아래로 갈 것으로 예측했다. ‘5만5000달러 하회’는 36%, ‘5만달러 하회’는 17%, ‘4만5000달러 하회’는 9%로 나타났다. 5만5000달러 아래로 갈 것이란 전망이 과반을 넘은 것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만579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9.01% 내려간 것이지만 1시간 전보다는 3.32% 오른 것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6만20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가 반등하고 있다.
비트코인 하락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바닥이 어디일지를 주시하고 있다. (사진=챗GP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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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6일 오전 극단적 공포(Extreme Fear·수치 9)를 기록했다. 전날의 ‘극단적 공포’ 단계를 유지하면서 수치는 전날(12)보다 하락했다.
해외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핵심 지지선’인 7만달러를 하회하면서 비트코인 하락세가 더욱 심화하는 국면으로 갈 수 있다고 봤다.
5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코인 뷰로(Coin Bureau) 공동 설립자이자 투자 애널리스트인 닉 퍼크린은 “비트코인 고래들의 대규모 매도가 나타나고 있으며 기관 자금 유출도 커지고 있다”며 “더이상 단기 조정이 아니라 리셋 국면으로 넘어가는 과정이며, 이런 과정은 보통 몇 주가 아니라 몇 달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7만달러 방어를 위한 공방이 예상되지만, 이 수준이 붕괴되면 비트코인은 약 5만5700~5만8200달러 수준의 약세장 저점으로 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이 6일 오전 11시 6만5000달러를 넘어섰다. (사진=코인마켓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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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의 투자 리서치 회사인 22V 리서치의 존 로크(John Roque)는 “현재로서는 6만 달러를 목표가로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비트코인은 2011년 이후 다섯 차례의 큰 약세장을 겪었으며, 평균 낙폭은 80%에 달했다. 그중 가장 작은 하락 폭도 72%였다. 이번 사이클이 그 수준에 도달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약 3만52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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