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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용인시, 처인구청 신청사 건립 행안부 타당성 통과…2028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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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용인시청 전경./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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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용인특례시가 6일 지난해 행정안전부에 의뢰한 '처인구청 복합청사 건립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완료돼 최종 통과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가 약 5개월간 진행했다. 조사 결과 처인구청 복합청사는 연면적 3만7983㎡, 지하 2층~지상 11층 규모로 건립하는 안이 적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통과한 복합청사는 처인구청 본청을 비롯해 처인구보건소, 푸른공원사업소, 상수도사업소 등 산재한 행정기관과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정연구원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입주해 행정 효율성을 높인다.

    고질적인 문제였던 주차 공간도 늘린다. 신청사는 법정 기준(282면)을 웃도는 357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방문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전망이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4월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후 건축기획과 설계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 2031년 준공이 목표다.

    이상일 시장은 "기존 청사는 낡고 협소해 시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었다"며 "민선 8기 이후 인구가 급증하는 처인구의 위상에 걸맞은 청사 건립이 타당성 조사 통과로 탄력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처인구청사는 1982년 준공돼 2007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았다. 이후 별관 증축에도 불구하고 사무 공간 부족과 심각한 주차난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2023년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를 이전 대상지로 확정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전 후 남게 되는 현 청사 부지에 대해서는 별도의 특별전담팀(TF)을 구성해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편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방침이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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